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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 종이책만 읽던 뉴비의 웹소설 탐험기

저자  Guybrush    |    출판사  카멜북스    |    출간일   2022.04.20

페이지  348    |    가격  14,000

책소개

”투베를 넘어 악플을 지나 유료화 갈 거야”
될 때까지 쓴 10년 차 직장인의 웹소설 생존기

직장 생활에 권태를 넘어 환멸까지 느끼던 저자는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웹소설 세계에 발을 들인다. 좋아하는 일인 글쓰기로 대박만 나면 경제적 풍요까지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품고 무작정 연재에 도전하지만, 웹소설 세계는 준비되지 않은 저자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은 웹소설의 작법도 모른 채 판타지 연재를 시작해 쓴맛을 본 저자가, 평생 동안 쌓아 온 자신의 세계를 깨고 웹소설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냉철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진솔한 글로 풀어낸 ‘본격 웹소설 연재 에세이’다.

목차

차례

프롤로그 벌거벗은 전화

1부 껍질 깨뜨리기
웹소설, 100원의 전쟁 | 웹소설을 쓰기 시작한 계기
첫 웹소설 공모전 도전(feat. 문피아) | 웹소설 공모전의 독특한 방식
심해 2만 리 | 3,000편이 넘는 소설 속에 가라앉다
뜻밖의 동아줄 | 공모전 완주 끝에 찾아온 뜻밖의 행운
《드라켄》 완결 | 첫 계약과 첫 완결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웹소설로 망하는 가장 쉬운 방법
두 번째 연중 | 어설프게 알면 더 위험하다
무한 회귀 루프 | N차 수정의 늪

2부 만렙을 향한 도전
《NBA 만렙 가드》 기획 | 가장 익숙한 소재로 돌아오다
투베 그리고 폭풍 성장 | 처음 느껴 보는 성장의 맛
비판과 비난 사이 | 악플은 웹소설의 숙명일까
유료화 돌입 | 웹소설 연재 최고의 이벤트
연독률 싸움 | 과연 독자를 얼마나 지켜 낼 수 있을까?
한계 돌파 | 100회의 벽을 넘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추락은 한순간이다
웹소설 작가는 완결을 통해 성장한다 | 완성이 아니라 완결
웹소설 몰라요 | 다시 공모전에 도전하다
다시 초심으로 | 웹소설에 보장된 미래란 없다
웹소설의 터닝포인트 | 먹물은 웹소설의 꿈을 꾸는가?
유입은 제목발 | 제목 하나로 천국과 지옥이 나뉜다
쉽게 가려다 골로 간다 | 웹소설 연재에 쉬운 길은 없다

3부 웹소설의 세계
웹소설은 [일일 연재]다 | 웹소설 시스템 최상위 포식자
웹소설은 [상품]이다 | 사고파는 것은 모두 상품이니까
웹소설은 [작품]이다 | 그럼에도 소설이니까
웹소설은 [회/빙/환]이다 | 웹소설 삼신기
웹소설은 [기대감]이다 | 다음 회를 보게 만드는 자석 같은 힘
웹소설은 [주인공]이다 | 독자는 주인공을 보려고 결제한다
웹소설은 [뽕맛]이다 | 웹소설식 쾌감의 결정체
웹소설은 [클리셰]다 | 독자가 즐겨 찾는 익숙한 그 맛
웹소설은 [문학의 이세계]다 | 웹소설은 우리가 알던 문학과 어떻게 다른가
웹소설은 [제목]이다 | 매일 벌어지는 클릭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웹소설은 [루틴]이다 | 하루 한 편, 마라톤 연재를 견디려면
웹소설은 [멘탈 게임]이다 | 마음이 무너지면 글도 무너진다
웹소설은 [플랫폼]이다 | 글을 쓰려면 시장을 이해해야 한다

에필로그 완결은 있어도 완성은 없다

작가소개

Guybrush

“이 정도는 나도 쓰겠는데?” 마흔의 나이에 웹소설이 만만한 줄 알고 멋모르고 도전했다. 그전에는 10년을 회사원으로 살며 일에서 즐거움과 의미를 찾아 헤맸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전업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글로 먹고살 방법을 강구하던 중 웹소설을 알게 되었다. 웹소설을 만만히 본 대가를 아직까지도 혹독하게 치르는 중이다. 문피아에서 《드라켄》, 《NBA 만렙 가드》를 완결했고, 현재 《갓겜의 제국 1998》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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