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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살아 봐, 인생은 내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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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아 봐, 인생은 내 것이니까 풍파 마스터 어르신들의 삐뚤빼뚤 고민 상담

저자  11명의 신이어들    |    출판사  카멜북스    |    출간일   2022.10.02

페이지  228    |    가격  16,000

책소개

평균 나이 만 81세 신이어 카운슬러 등장!
인생 경험치 최대 할매 할배의 주옥같은 대답을 담다

세상에는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고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고민도 많다. 자신 속에 침잠해 있을 때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던 해답이 누군가의 한마디 덕분에 그 모습을 환하게 내보이기도 한다. 여기, 고민 많은 청년들에게 해답이 되는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경험 많은 어르신들이 신이어 상담소(‘신이어’는 ‘시니어’의 어르신식 표현)에 모였다. 평균 나이 만 81세 신이어들은 청년들의 고민 쪽지에서 빛나던 순간과 외롭던 나날을 통과하던 과거의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특유의 투박한 감성으로, 하지만 다정한 마음만은 놓지 않은 채 삐뚤빼뚤한 답장을 보낸다. 『일단 살아 봐, 인생은 내 것이니까』는 청년들의 고민과 어르신들의 처방을 담은 솔직 담백 문답 에세이다.

목차

차례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프롤로그
Senior? 신이어!

첫 번째 고민 상담 ― 가족
“시간 있을 때 더 잘해 주고”

두 번째 고민 상담 ― 건강
“무슨 병인지는 모르지만 도전해야 병을 고치니까”

세 번째 고민 상담 ― 사랑
“몰라, 나도. 연애 박사가 아니니까”

네 번째 고민 상담 ― 진로
“희망을 가지고 네가 잘하는 거 찬찬히 살펴봐라”

다섯 번째 고민 상담 ― 돈
“씀씀이가 헤프면 배가 고파 봐야 안다”

여섯 번째 고민 상담 ― 일
“상사는 투명 인간이다, 취급하세요”

마지막 고민 상담 ― 삶
“멋있게 사는 게 멋있게 사는 거지. 일단 살아 봐”

작가소개

11명의 신이어들

‘시니어’가 낯설어 ‘신이어’로 발음합니다. 동네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버려지는 자원을 수거해 자원 재활용에 앞장섭니다. 틈틈이 복지관에 가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몇몇은 복지관 옥상에 텃밭을 마련해 고추, 상추, 깻잎 등을 키우고 몇몇은 복지관에서 재봉틀을 배우며 건조한 일상에 취미를 더합니다. 내가 건강해야 다른 이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식사도 꼬박꼬박 챙겨 먹습니다. 식사 후에는 믹스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