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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에 읽고 싶은 책을 만드는
카멜북스의 매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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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여행
누구나 가는 맛집과 명소로 짜인 여행, 지겨우신 분들 많으시죠? 이번 여행은 특별했으면 좋겠다, 싶지만 블로그에서 유명하다는 곳들을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여행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는 '테마 여행'을 주제로 책을 몇 권 꼽아봤습니다.
2019.09.23
유럽 현지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축구 경기 관람 추천!
테마 여행, 특별한 여행의 끝판왕이 바로 유럽 축구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유럽 축구 여행은 많은 축구 덕후들의 워너비 여행이기도 하죠. 특히 유럽 축구는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콘텐츠이기도 해서 일반 관광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현지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바로 '유럽 축구 여행'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유럽 6개 리그의 각 구단별 소개를 경기장 안내, 티켓 구매법 등을 소개합니다. 특히 다양한 우회 티켓 구매 루트까지 단계별로 알려주기 때문에 독자분들도 쉽게 티켓 구매를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여행하며 얻은 다양한 팁과 현지 생활 요령이 알차게 담겨 있어서 마치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주말, '쉼표' 여행을 원한다면 강릉으로!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반차 쓸까 고민한 사람, 잦은 야근 때문에 휴가 하루 전까지 짐도 못 싼 사람, 주말에 훌쩍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사람에게 '쉼표의 도시' 강릉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강릉 구석구석, 사소한 곳 하나까지 소개하고 있어 북적북적한 여행보다는 정말 '휴식'을 위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영화의 배경이 되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소개해 쉼이 있는 특별한 여행으로 안내합니다.
어느 낯선 유럽의 리빙? 러빙 플레이스!
유럽은 리빙 디자인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리빙 박람회와 디자인 전시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프랭탕, 해러즈 등 100년이 훌쩍 넘은 유서 깊은 백화점도 즐비하고요. 리빙디자이너인 저자는 이런 공간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해요.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덴마크 등 유럽 곳곳을 누비는 리빙 디자이너의 유럽 비즈니스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유럽의 어느 낯선 곳에서 진짜 유럽의 리빙 플레이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