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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에 읽고 싶은 책을 만드는
카멜북스의 매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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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도 괜찮아
'나는 대체 왜 이럴까?' '왜 자꾸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난 진짜 되는 일이 없다' 모든 일을 나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나요? 또한, '나는 자존감이 낮아'라며 자책하고 있지는 않나요?
2019.08.28
어른들을 위한 마음 성장 프로젝트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됐는데 왜 나는 아직도 이렇게 미숙한걸까.' 멋진 어른이고 싶지만 결점투성이인 어른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입니다.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나 자신이잖아요. 수많은 인생의 선택지 앞에서 현명한 결정을 할 사람도 저이고요. 이렇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신뢰하면 나답게 살아낼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란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긍정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비판하고 있다면 잠시 멈추기를 바란다. 더 이상 그런 채로 살아가지 않기를 바란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이 아닌, 스스로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어보자.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부서진 마음에게 전하는 말
자존감을 뇌과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정신적 고통의 원인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최신 뇌과학 연구에서 밝혀진 과학적 근거와 다양한 임상심리 사레들을 소개해 높은 자존감이 항상 효과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실패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혹사당하는 뇌에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보세요.
* 자존감 높아 보이는 가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되고, 타인에게 친절하고 사회성 좋아 보이는 가면이 있어도 됩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면, 그런 가면은 얼마든지 가져도 됩니다. 우리의 가면은 낮은 자존감에서 오는 가식도 아니고, 타인의 비위를 맞추려는 위선도 아닌,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기능이고 기술입니다.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줄 마음 수업
독자들을 막연하게 위로하기 보다는 자존감을 높이는 생각 습관, 인간관게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한 행동, 자기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들을 들려줍니다. 마음을 다해 진심을 전하고 싶은 저자 의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자신이 나가가야 할 삶의 태도와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자존감이 낮으면 힘든 이유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모두 자신에게서만 그 문제를 찾기 때문입니다. (…) 사람이 누군가를 미워하면 마음이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데 그 미워하는 대상이 나라면 몇 배로 마음이 힘듭니다. 그런데 더 힘든 건 이게 순간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나를 사랑할 차례입니다
오롯이 나를 위해 쓴 시간과 마음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걸 깨달은 저자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뒤늦은 깨달음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해보기', '상처주는 사람들과의 관계 끊어내기', '가지고 있는 가치 소중하게 여기기' 등 사소해 보이지만 오늘 더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인생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상한 사람들과 나를 괴롭게 만드는 순간들을 더는 지키려고 하지 말자. 그곳에서 빠져나오고 관계를 끊어버리는 것은 내가 나약해서도 아니고, 내가 굴복한 것도 아니다. 악취 나는 것들을 굳이 온몸으로 껴안는 사람이 없듯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을 더는 곁에 두지 않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