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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에 읽고 싶은 책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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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 보러 유럽간다!

국내 축구 말고 유럽 축구를 직접 보고 싶은 분들, 졸음을 쫓아내며 새벽 내내 축구경기를 봐왔던 우리 축구덕후들, 누구나 가는 유럽 여행은 더 이상 재미가 없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Fri Dec 01 00:00:00 KST 2017


 

 

나 스페인 여행 갔다 왔어~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서 "스페인 가서 바르샤 축구 봤어? 어땠어? "라는 질문을 받아보셨나요? 가우디의 발자취만 느끼고 온 사람에게 축구 보러 굳이 스페인까지 가느냐고 받아쳤지만, 축구 1도 몰라도(대한민국 사람 중에 축구 1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분위기에 압도되어 팬이 되고 만다는 유럽 축구 리그!

그렇게 한 번 맛을 들이면, 새벽에 밤잠을 설쳐가며 관람을 할 수밖에 없다는데요. 직접 가서 느끼고 말겠다는 의지가 100% 충만하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2015년 발행된 책이라 가격이나 몇 가지 달라진 면이 있겠지만, 네이버 파워블로거 오렌지군님의 책이라면 기본 가이드는 되어 드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스페인 축구 여행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티켓 마스터.
대부분의 구단 티켓은 티켓 마스터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이용법 정도는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스페인은 매진이 거의 없어 현장 구매가 가능하지만, 인터넷 예매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도 없고, 원하는 자리에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단, 빅매치의 경우 일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금방 매진됩니다) 각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 마스터 외의 다른 홈페이지는 암표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축구 여행의 관문, 리스 티켓.
리스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예약할 수 있는 구단이 많기 때문에 이용법에 익숙해지면 이탈리아 축구 관람은 완전 정복입니다. 리스 티켓은 세리에A, B뿐만 아니라 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 리그 등 다른 컵대회 티켓들도 취급한답니다.

그리고 여권을 꼭 지참해야 축구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티켓에 인쇄된 이름과 여권의 이름이 동일해야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세요!

 

영국

영국은 PUB 문화로 유명합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경우 가까운 펍에서 경기를 보는 것 또한 좋은 대안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축구 관람이 가능한 펍을 찾아야 합니다.

펍에 도착하면 Bar에서 술을 주문하면 됩니다. 하지만 영국의 펍은 안주가 많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만약 앉을 자리가 없다면, 바를 돌아다니며 현지인들과 경기를 즐기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축구 말고 유럽 축구를 직접 보고 싶은 분들,
졸음을 쫓아내며 새벽 내내 축구경기를 봐왔던 우리 축구덕후들,
구나 가는 유럽 여행은 더 이상 재미가 없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