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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과정

우리가 매일 일을 하는 것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Tue May 08 00:00:00 KST 2018

중국 소후의 장차오양은 2012년 갑자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2011년부터 우울증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가장 슬펐던 해는 2012년이라는데요.

이대형: 다시 전쟁터로 돌아왔는데, 상황은 더 치열해진 것 같다. 이제는 과거와 같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일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장차오양 : 사실 일에 대해서 지금은 담담한 상태이다. 예전의 내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었고, 어떻게 하면 자신을 더 위대하게 만들까 고민했다. 전과 같았다면 리옌홍이 나를 초월하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초조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텐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 
 

 
 
 

다시 돌아온 그는, 일을 하는 것이 인생의 큰 즐거움이라고 했습니다.
예전보다 겸손해졌고, 세상과도 친해졌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매순간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마주친 모든 사람이 인생에 있어 중요한 사람들이고요.
내 삶의 일분이라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