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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땅에 집을 짓는 방법

전원주택 열풍에 힘입어 자투리땅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맞춰서 집을 짓기 위해 샀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땅 모양이 이상하게 생겼다는 것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땅의 모양은 반듯반듯한 정사각형인데, 삼각형의 땅이라니, 어떻게 지어야 할까요?

2018.05.24

 

"남겨진 삼각형 땅에 집을 지어주세요! "

 

전원주택 열풍에 힘입어 자투리땅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맞춰서 집을 짓기 위해 샀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땅 모양이 이상하게 생겼다는 것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땅의 모양은 반듯반듯한 정사각형인데, 삼각형의 땅이라니, 어떻게 지어야 할까요?

피타고라스의 정의보다 어려운 삼각형 땅에 집짓기!


 
이렇게 좁은 삼각형 땅에 어떻게 집을 지어야 하나 ㅠㅠ

유니크한 땅에 집을 지을 때, 설계를  잘못 풀어내면 죽도 밥도 안 되는 형태가 나와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대지를 풀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 삼각형의 자투리땅을 잘 이용해 집을 지을 수 있을까요?


 

 
이격거리를 띄우자

자투리땅을 활용해 집을 잘 짓기 위해서는 먼저 이격거리를 잡아야 합니다. 뒷집과의 법적 이격거리, 그 외 주변과의 기본적인 이격거리를 띄운 뒤 최대한 모든 면적에 집을 배치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투리땅의 면적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겠죠? 땅의 좁은 면적을 최대치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이격거리란? 대지 경계선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의 거리

 

1층,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 내기

땅의 모양이 이상해서 그런지 집 내부도 이상하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관에 들어섰을 때의 시각적인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최대한 오픈된 공간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자투리땅이 아닌 일반적인 사각형 땅에 있는 집처럼 느끼게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2층, 효율적인 동선 만들기

2층의 각 방은 복도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방은 사각형 형태로 구성하고 삼각형 땅으로 인해 모양이 이상해진 공간은 드레스룸, 발코니 등으로 구성합니다. 그래야 어색하지 않고, 평상시 사용해오던 공간과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자투리땅 위의 전원주택입니다. 
유니크한 땅에서 탄생한 우리 집, 공간만 잘 활용하면 개성 있는 집이 될 수 있습니다.

땅이 이상하게 생기면,
그 위에 집 또한 이상할 거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면 유니크한 땅에도 충분히 집다운 집을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