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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지 않는 나나랜더가 되는 법

상처를 받지 않는 나나랜더가 되는 법

2019.03.06

배우 지망생 미아,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꿈을 꾸는 사람들의 도시와 멋진 노래가 있었던 영화 <라라랜드>

개인적으로 음악이 좋아서 기억이 남는 영화인데요. 영화 <라라랜드>가 배우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라는 것에서 차용된 신조어가 있습니다. 바로,
나나랜드

내가 주인공인 무대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을 뜻하는데요. 1인 가구처럼 혼자를 즐기는 사람들은 자신을 나나랜더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나나랜더일까요? 어떻게 하면 나나랜더가 될 수 있을까요?


 

나나랜더는 남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기준을 세웁니다. 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나를 위해 만든 기준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에 만족하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나나랜더들이지요.

타인의 말보다 나의 독백이 중요하다

마르셀 뒤샹이 공업용 대량 생산품인 소변기에 '샘'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술사에 대한 모독이라고 여겨 작품을 철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현대미술사에 있어 중요한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거야'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나를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수정해나갈 수 있을까?

스스로 전하는 독백부터 잘 들어보세요. 뒤샹이 자신의 작품에 서명함으로써 소변기가 예술이 되도록 만들었듯이, '나'라는 작품에 여러분만의 서명을 남겨보세요. 나에 관한 타인의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친 독백으로 자신을 지치게 하지 마세요. 나에게 하는 이야기 즉, 독백을 바꿔보는 데에서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괜찮다. 잘 살아왔다. 수고했다.

 

남의 기준에 나를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때때로 상처로 다가오는 남의 따가운 시선을 치료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나만의 기준을 세워서 살아가세요. 스트레스도 덜 받고, 상처도 받지 않으니까요. 우리 모두 나나랜더가 돼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