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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쟤는 화장도 연하게 했는데 예쁘다. 90점"
"저 언니는 키도 크고, 걸 크러쉬 매력이 있어. 80점"
※ 실제 드라마 대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학창시절 오크라는 별명을 가진 주인공이 성형 후 대학교에 입학한 첫날의 이야기입니다. 무엇이든지 간에 외모로 평가했던 그녀는 다른 여자 친구들을 이렇게 속으로 점수를 매겼습니다.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던 그녀는 이런 생활이 습관화되어 있었죠. 그러면서 자신의 외모에는 자신감이 없고 늘 부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입니다.
하루 동안 하는 오만 가지 생각들 중
자주 하는 생각들에 이름표를 붙여 주세요
생각도 습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주 하는 생각이 정해져 있는 것이죠. 드라마 속 주인공이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려, 남의 외모만 보고 속으로 평가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소심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우리는 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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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에는 힘이 있다. 그리고 반복을 통해 생각의 힘은 매우 강력해지고 기정사실화된다. 부정적인 생각이 반복되어 부정적인 ‘사실’이 돼 버리기 전에, 내가 습관적으로 자주 하는 부정적인 생각에 라벨을 달아 실체화하고 객관적으로 보려는 연습을 한다면 생각의 힘은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강화될 것이다 - 마인드 스트레칭 <생각 라벨링 기법> |
여러 가지 생각 중에 자주 하는 생각에 이름표를 붙여보세요.
예를 들어 ‘세상에서 나만 빼고 다 예쁜 것 같아.’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다 예뻐 생각>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거죠. 그러면 비슷한 생각에 빠지게 되었을 때 ‘내가 또 <다 예뻐 생각>을 하고 있네.’라고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라벨링 된 생각을 잘라 버리는 '방어 생각'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그건 거짓이야. 세상엔 인구수만큼 많은 아름다움이 있고, 나는 나만의 예쁨이 있으니까.’라고 말이죠. 이런 방어 생각은 부정적으로 가려던 마음을 건져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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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자주 하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혹시 남과 비교해서 스스로 깎아내리는 생각을 하고 있진 않나요?
부정적인 생각은 불쑥 튀어나와 내 기분에 영향을 줍니다. 결국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죠. 냉정하게 부정적인 생각을 한 번에 끊을 수 없다면, 다노언니가 들려준 라벨링 기법으로 생각의 이름표를 만들어 잘라내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부정적인 생각과 이별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