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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에 읽고 싶은 책을 만드는

카멜북스의 매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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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특별한 날인 세상

매일이 크리스마스 아침과 같은 세상으로 토끼고 싶은 김토끼의 이야기였습니다. 혹시, 지금 이 글도 지루한 어느 날에 읽고 계신가요? 어제와 같은 하루라서 변한 것이 없어 밋밋한 날이라면, 특별한 날로 만드세요. '떡볶이를 마음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날' 같은 날로!

2019.05.03


 
늘 같은 시간에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합니다. (야근도 합니다.)

그런 반복된 일상이 안정감을 주지만, 어떨 때는 한없이 지루해 일탈을 꿈꾸게 합니다. 하지만 얽매여 있는 삶에서 일탈은 쉽지 않죠. SNS에서 보는 친구들의 일상은 매일이 특별해 보입니다. 남자 친구와 좋은 장소에서 밥을 먹기도 하고, 예쁜 공원으로 산책을 가기도 합니다. 나는 밋밋한 무채색 삶인데, 남들은 화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에게 특별한 날은 크리스마스 정도?

"매일이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다!"

12월은 환한 트리로 인해 온 거리가 반짝입니다. 맛있는 귤도 실컷 먹을 수 있죠. 누군가에게 오랜만에 안부인사를 남겨도 어색하지 않은 달입니다. 어릴 때는 크리스마스 선물 때문에 12월을 가장 좋아하기도 했죠. 산타가 선물을 두고 갔을지 몰라 새벽같이 눈이 떠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날에는 전날 피로가 쌓여 있어도 눈이 번쩍 떠집니다. 소풍 전날, 첫 데이트 전 날에도요.

 

매일이 특별한 날인 세상에서 살고 싶다

크리스마스가 12월 한 달을 행복하게 만들듯 특별한 날은 며칠, 몇 주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과거를 추억할 때도 밋밋한 날보다는 인상적이었던 날이 기억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12월 25일 외에 크리스마스를 추가적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즐거운 사건을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일상 곳곳에 크리스마스 아침과  같은 날을 심어두세요. 그럼 밋밋하고 지루했던 일상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활력을 가져다줄 테니까요. 여러분의 매일은 의미 있고 특별한 날이 될 수 있습니다.



 
 

‘야식으로 떡볶이 먹는 날’
‘입욕제 넣고 반신욕 하는 날’
‘나에게 작은 선물 주는 날’
‘머리하는 날’ 같은 이름을.

언제든 할 수 있을 만큼 사소하지만 언제 해도 즐거운 일들을 곳곳에 배치해 두는 것이다. 미리 일정에 넣어 두면 충동적으로 할 때보다 며칠, 몇 시간 일찍부터 설렌다.

평범한 날도 특별한 이름이 붙으면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새로 만든 크리스마스들이 인생에 더 자주 찾아오기를 바란다.

 

매일이 크리스마스 아침과 같은 세상으로 토끼고 싶은 김토끼의 이야기였습니다.
혹시, 지금 이 글도 지루한 어느 날에 읽고 계신가요?
어제와 같은 하루라서 변한 것이 없어 밋밋한 날이라면, 특별한 날로 만드세요.
'떡볶이를 마음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날' 같은 날로!